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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게 참 좋은 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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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세일 |
| 2005-11-21 |
|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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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함유높아 학습능력증진 효과
뱃살두툼*윤기있어야 "좋은 삼치"
"입에서 살살 녹는다" 맛있는 삼치를 먹었을 때 하는 말이다. 그야말로 "녹는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늦가을에 들어서면서부터 삼치의 제철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삼치는 기름기가 많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은백색을 띠고 있는 배쪽 살이 지방함량이 많아 최고의 맛을 내며, 삼치회는 씹지않고 먹을 수 있을만큼 부드럽다.
삼치는 살이 연라므로 선도가 대단히 좋아야 회로 먹을 수 있는 어종이다.
삼치는 지방함량이 약 10%로 높은 편이나 DHA 등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돼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삼치에는 DHA가 100g당 1,540mg 함유돼있어 치매, 고혈압, 심장마비의 예방과 항암, 학습능력 향상 등에 효과적이다.
비타민B의 일종인 니이아신도 100g당 8.9mg가 함유돼있어 설염, 구내염, 피부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 함량도 20%에 달하고 칼슘, 철, 비타민, 무기질도 풍부하다.
삼치는 영양성분면에서 다랑어와 유사해 100g당 열량은 174kcal로 참치 붉은살(113kcal)보다 높고 참치기름(326kcal)보다는 낮다.
좋은 삼치는 눈이 맑고 투명하여 푸른등에 윤기가 돌고 탄력이 있다.
뱃살이 두툼할수록 맛이 있고 비늘에 윤기가 있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꼬리지느러미는 힘있어 보이고 건조하지 않아야 한다.
아가미 속이 선명하게 붉지 않고 암갈색이며 배를 눌렀을 때 항문에서 즙액, 내장이 밀려나오는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다.
대부분의 어류가 머리가 더 맛있는 반면, 삼치는 머리보다 꼬리쪽이 더 맛있다.
자료출처: 어민신문 2005년 1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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