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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중독 염려 수산물 섭취제한은 "잘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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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세일 |
| 200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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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지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80% 감소
일반인 심장병 촉진 年8천명 추가로 사망
수은 중독을 염려해 미국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수산물 섭취를 가로막아 국민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와 관련, 미국 하버드대학 위험분석센터는 미국 예방의학학회지 11월호에 "수산물 소비변화에 따른 위험과 정량분석"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환경청의 권고대로 임산부의 수산물 섭취량을 종전에 비해 6분의 1호 줄였을 때 태아의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긍적적 효과가 80% 감소했다는 것.
또한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반인들의 수산물 섭취를 제한한다면 심장병과 심장발작으로 매년 8천명이 추가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65~74세의 남성은 1만명당 1명이 더 숨지게 될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수산물을 섭취하는 것과 아예 먹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면서 "그것은 수산물이 관상동맥 및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태아와 신경 성장을 돕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연구팀은 "미국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지침이 수산물에서 얻을 수 있는 전체적인 편익을 평가하지 않은채 수은에 대한 위험만을 강조함으로써 수산물 과소 섭취에 따른 국민건강의 악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출처=한국수산신문. 2005년.11월.0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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